사람의 몸은 건들거리는 스프링으로 연결된 구조체로 볼 수 있다.
발은 땅과 접촉하며 몸을 지탱해준다.
뼈는 막대기이고 관절은 뼈를 연결해주는 스프링이다.
뿌리가 움직이지 않는 나무는 관절이 필요없다.
하지만 사람은 움직이고 관절도 계속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한다.
그 관절의 맨 위에는 무게가 꽤 나가는 추, 즉 머리가 달려있다.
그리고 하부 구조에는 심장, 폐, 신장, 간, 위장 등 내장 기관이 매달려서 계속 이리 저리 흔들린다.
온 몸이 흔들릴 때마다 인체 기관은 다시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.
만일 균형을 잡지 못하면 몸의 어디엔가 무리가 오게 되고 병이 생긴다.
균형잡힌 몸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우선점이다.
균형잡히지 않은 채 운동하거나 걷는 것은 오히려 악화시킨다.
온 몸이 지구와 수평 수직을 이루게 하는 첫 번째는 발이 땅에 제대로 닿아 있어야 한다.
굽이 있는 신발, 두꺼운 신발은 그 시작부터 수평 수직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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